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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양이의 행동-포식 및 사냥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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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 및 사냥 

 

1) 포식 고양이는 5천년 이상의 긴 세월동안 가축화되어 이제는 pet 또는 companion animal로 가정에서 사육되었기 때문에 식성이 많이 바뀌었다. 그러나 원래 고양이과 동물로 호랑이나 사자처럼 사냥해서 먹는 육식동물이다. 그러나 현대의 고양이는 육식동물이라기 보다 잡식성을 많이 띄고 있다. 하지만 들고양이는 들쥐나 다람쥐 소조류, 개구리 외에도 여러 가지 곤충 등을 사냥하여 중요한 식료로 이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냥감 등을 가지고 돌아와 아기 고양이 앞에서 먹는 행동은 아기 고양이에게 사냥감을 잡는 방법이나 먹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한 본능적 행동이며 학습의 시작이다. 그러나 고양이의 포식행동에 대하여 곡물창고에서 쥐를 잡을 경우 좋은 창고지기로 반길 일이지만, 반대로 이웃집에서 기르는 조류나 금붕어 또는 특히 융계를 잡아올 때는 곤란한 일이다. 그런데 고양이의 포식행동은 일종의 공격행동이지만, 고양이끼리의 싸움이나 공격과는 성격이 달라서 예리한 이빨을 사용하지 않고 주로 발톱만을 사용한다.

 

 2) 사냥 개는 무리를 지어 협력하면서 산속을 뒤지고 동물을 쫓아서 사냥한다. 그러나 고양이는 몸을 숨기고서 사냥감이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는 단독행동을 한다. 사냥감을 발견하면 노리고 있다가 결정적으로 단숨에 습격하는데 앞발로 누르고 예리한 발톱이나 견치로 목을 물어서 죽인다. 들고양이는 식사의 목적으로 사냥하지만, 집고양이는 사냥을 즐기기 위한 행동으로 이웃집의 작은조류나 금붕어 둥을 잡아오는데 이를 교정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냥 경험이 없는 어미로부터 출생한 아기 고양이를 골라서 기르거나, 장난감 등을 주어서 놀게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애완동물(선진출판사) / 동물그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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